부산 기장군,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2곳 완공…6월 동시 개관
-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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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지역 주민의 교육, 문화, 복지, 여가 수요를 통합적으로 충족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일광 교육행복타운’과 ‘정관 교육행복타운’을 최근 준공하고, 오는 6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생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이 일상 속에서 교육과 문화, 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커뮤니티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일광읍 삼성리 산22번지 일원에 조성된 ‘일광 교육행복타운’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교육·문화시설이다. 이 공간에는 도서관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보건지소, 육아 지원 시설인 도담도담육아센터, 인재육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돼 있다.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교육·돌봄·문화 기능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정관읍 모전리 일원에 조성된 ‘정관 교육행복타운’은 단계별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대규모 복합시설이다. 이미 수영장을 갖춘 아쿠아드림파크와 스포츠 인프라 중심의 스포츠힐링파크가 운영 중이며, 이번에 2단계 사업인 ‘정관에듀파크’가 준공되면서 전체 사업이 완성됐다. 정관에듀파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소년센터, 평생학습관, 다함께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대강당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과 청년지원, 문화 활동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부산비비기에서 특히 626석 규모의 대강당은 공연, 강연, 행사 등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간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두 사업의 완공은 단순한 공공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신도시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일광과 정관 지역은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 ‘교육행복타운’ 조성으로 이러한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주민의 높은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 통합한 복합커뮤니티 시설”이라며 “일광과 정관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장군은 현재 임시 운영과 시설 점검을 거쳐 최종 개관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일광 교육행복타운은 6월 20일, 정관에듀파크는 6월 26일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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